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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 히로시마 요코하마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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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배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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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자원 심층 분석
이번 경기의 핵심은 히로시마의 신예 유타 사이토가 요코하마의 검증된 에이스 카쯔키 아즈마와 어느 정도 대등한 투구를 펼칠 수 있느냐에 있다. 두 투수 모두 최근 기록은 좋지만 기록의 신뢰도와 이닝 소화 능력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유타 사이토는 큰 체격과 강한 빠른 공을 갖춘 히로시마의 미래 자원이다.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할 만큼 구단 내부 평가가 높았고 최고 154km/h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은 이미 1군 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위력을 보여줬다.
사이토는 직전 선발 등판에서 5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볼넷은 한 개였고 탈삼진은 다섯 개를 기록했다. 실점도 한 점에 그치며 시즌 첫 선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피장타율이 0.118에 불과했고 상대 타선의 피OPS도 0.340으로 낮게 억제했다. 빠른 공의 구위가 살아 있었고 포크볼과 슬라이더가 낮게 형성되면서 장타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첫 경기의 투구 내용만 놓고 보면 요코하마 타선을 상대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낯선 투수의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은 타자들이 처음 상대할 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사이토를 안정적인 선발투수로 평가하기에는 자료가 부족하다. 단 한 경기와 5이닝만을 소화했기 때문에 평균자책점 1.80이라는 기록이 실제 능력을 정확하게 보여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직전 경기 투구 수도 64구였다. 히로시마 벤치가 이번 경기에서 투구 수를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지 불확실하며, 80구 이후에도 최고 구속과 변화구 제구를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사이토가 경기 초반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더라도 4회 이후부터는 다른 승부가 될 수 있다. 요코하마 타자들이 포심과 포크볼의 궤적을 한 차례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기다리는 공을 명확하게 정할 수 있다.
선발투수로서 세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능력도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경기 중반 투구 수가 늘고 구속이 떨어질 경우 요코하마 중심타선의 장타가 나올 위험이 있다.
카쯔키 아즈마는 사이토와 정반대 유형이다. 최고 구속이나 압도적인 구위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정교하게 활용하며 타자를 상대한다. 볼넷을 최소화하고 맞혀 잡는 투구와 탈삼진을 적절히 섞어 긴 이닝을 책임진다.
최근 3경기에서 아즈마는 19이닝을 소화했다. 세 경기 모두 최소 6이닝을 책임졌고 총 자책점은 5점에 불과했다. 상대가 주니치와 히로시마였다는 점을 고려해도 안정적인 결과다.
최근 19이닝 동안 볼넷이 단 2개라는 기록은 아즈마의 가장 큰 강점을 보여준다. 타자가 출루하려면 직접 안타를 만들어야 하며 투수가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경우가 거의 없다.
탈삼진도 18개를 기록해 단순히 맞혀 잡기만 하는 투수는 아니다. 필요할 때는 스트라이크존 경계에서 변화구를 활용해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 차이도 거의 없다. 원정 평균자책점이 2.23으로 홈보다 오히려 조금 더 낮다. 마쓰다 스타디움 원정이라는 조건이 아즈마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
히로시마를 상대로 올 시즌 33이닝을 던졌다는 점도 중요하다. 상대 타선이 여러 차례 아즈마를 경험했지만 33이닝 동안 자책점은 10점에 그쳤다. 히로시마가 아직까지 효과적인 공략법을 찾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히로시마 타선은 최근 적극적인 타격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고 기다리는 승부에서도 볼넷을 충분히 얻지 못하고 있다. 아즈마처럼 제구가 뛰어난 투수를 만나면 공격 선택지가 더욱 줄어든다.
사이토가 초반의 구위만 유지한다면 4회까지 팽팽한 경기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경기 전체를 책임질 수 있는 안정감에서는 아즈마가 압도적으로 앞선다.
선발 매치업은 요코하마의 확실한 우위다. 히로시마가 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이토가 직전 경기보다 더 긴 이닝을 소화하며 최소 실점으로 버텨야 한다.
2. 불펜진의 깊이와 후반부 경쟁력 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투수가 내려가는 시점이 불펜 대결의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는 7회 이후에만 불펜을 활용할 수 있지만 히로시마는 5회나 6회부터 중간 계투를 투입해야 할 수 있다.
요코하마는 아즈마가 6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경기가 많다. 선발투수가 경기 중반까지 버텨주면 불펜의 역할이 명확해진다. 7회에는 상황에 맞는 투수, 8회에는 셋업맨, 9회에는 마무리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마스미 하마치와 오오타 미야기, 히로무 이세는 경기 중후반을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이다. 상대 타순과 좌우 타자 비율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입할 수 있어 벤치 운영의 폭이 넓다.
마사키 이와타 역시 특정 타자와의 승부나 이닝 중간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 명의 투수에게 한 이닝 전체를 무조건 맡기지 않아도 된다.
요코하마 불펜이 안정적인 또 다른 이유는 아즈마가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의 피로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출전이 어려운 핵심 자원이 없다면 정상적인 필승조 운영이 가능하다.
경기 후반 숀을 마무리로 투입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근 탈삼진 능력과 구위가 좋아 세이브 상황에서 확실한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다.
히로시마 필승조도 테일러 한과 소타로 시마우치, 모리우라 다이스케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 후반 리드를 잡고 이들에게 공을 넘길 수 있다면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히로시마가 이 세 명을 정상적으로 활용하려면 사이토와 미들 릴리프가 최소 6회까지 버텨줘야 한다. 사이토가 5회까지 소화하고 내려가면 6회를 맡길 투수가 필요하다.
아츠시 엔도와 오마 츠지, 하야토 츠네히로는 이 역할을 맡을 수 있지만 최근 실점이 반복되고 있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버틸 수 있어도 안타나 볼넷을 허용한 뒤 위기관리 능력이 떨어진다.
요코하마 타선은 경기 중반 상대 불펜이 제구에 흔들릴 때 득점을 몰아서 생산할 수 있다. 볼넷 이후 중심타선에서 장타가 나오면 한 이닝에 2점 이상을 만들 수 있다.
히로시마가 미들 릴리프를 건너뛰고 필승조를 조기에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6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하면 9회까지 모든 이닝을 정상적으로 연결하기 어렵다.
반대로 미들 릴리프를 믿고 정상적인 순서로 운영하면 6회와 7회에 역전이나 추가 실점을 허용할 위험이 있다. 히로시마 벤치가 선택할 수 있는 운영 방법이 제한적이다.
아즈마가 7이닝까지 소화한다면 요코하마는 사실상 두 명의 투수만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다. 히로시마가 아즈마를 5회 이전에 끌어내지 못하면 불펜 대결에서 우위를 만들기 어렵다.
불펜의 필승조 기량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들 릴리프를 얼마나 적게 노출할 수 있느냐다. 이 조건에서 요코하마가 히로시마보다 확실히 앞선다.
3. 최근 타격 흐름 및 상대 투수 상성 분석
요코하마는 최근 타선 전체가 일정한 출루와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 특정 경기에서 폭발적인 득점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주자를 내보내며 상대 투수의 투구 수를 늘린다.
헤랄 엔카나시온은 현재 요코하마 타선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타 자원이다. 최근 높은 타율과 강한 타구를 유지하고 있으며 득점권에서도 해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토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엔카나시온이 장타로 연결할 가능성이 크다. 신예 투수 입장에서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엔카나시온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슈우고 마키는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는 타자다. 출루와 장타를 모두 만들 수 있으며 상대 투수의 구종에 따라 빠르게 타격 전략을 수정한다.
아츠시 카츠마가 앞에서 출루하고 마키와 엔카나시온이 해결하는 형태가 요코하마의 가장 이상적인 공격 흐름이다. 시오온 마츠오와 토시로 미야자키도 뒤에서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요코하마 타선은 사이토를 초반부터 무조건 강하게 공략하기보다 많은 공을 던지게 만드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볼넷을 얻지 못하더라도 파울을 통해 투구 수를 늘리면 5회 이전에 불펜을 끌어낼 수 있다.
히로시마 타선은 최근 득점 생산이 원활하지 않다. 상위타선이 출루하더라도 중심타선에서 병살이나 범타가 나오면서 공격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쇼고 사카쿠라와 카이토 코조노는 히로시마에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타자지만 두 명만으로 아즈마를 무너뜨리기는 어렵다. 앞뒤 타순에서 출루와 장타가 함께 나와야 한다.
파비안 산드로와 노리히코 나바라는 최근 변화구에 대한 대응이 좋지 않다. 아즈마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낮은 변화구를 던질 수 있고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스트라이크를 잡을 제구력이 있다.
히로시마 타자들이 아즈마를 상대로 공을 오래 보려 해도 볼넷을 얻어내기 어렵다. 아즈마는 최근 19이닝 동안 볼넷을 2개만 허용했다.
적극적으로 타격하면 초구나 두 번째 공에 범타가 나올 수 있고 기다리면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다. 아즈마의 정교한 제구가 현재 히로시마 타선의 약점을 정확히 파고들 수 있다.
마쓰다 스타디움이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해도 타구를 강하게 만들어야 구장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최근 히로시마 타선의 장타력과 타구 질은 만족스럽지 않다.
요코하마는 경기 초반보다 사이토가 내려간 이후 득점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 히로시마는 아즈마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기 어렵다.
타격에서는 최근 흐름과 중심타선의 장타력, 상대 선발과의 상성까지 모두 요코하마가 우위다.
4. 경기 총평 및 예상 흐름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은 홈런과 장타가 발생할 수 있는 타자 친화적인 환경을 갖고 있다. 특히 기온이 높고 타구가 잘 뻗는 날에는 평범한 외야 뜬공도 담장 근처까지 날아갈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장타력이 있는 요코하마 중심타선에 긍정적이다. 사이토가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면 홈런이나 2루타가 나올 수 있다.
히로시마도 홈구장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지만 최근 홈 성적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홈구장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력이 갑자기 살아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경기 초반에는 사이토의 빠른 공과 아즈마의 정교한 제구가 맞서며 낮은 점수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양 팀 모두 1회부터 대량 득점을 만들기보다는 선발투수가 경기 흐름을 지배할 수 있다.
첫 번째 변화는 요코하마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회 전후에 나타날 수 있다. 사이토의 구종 조합을 확인한 타자들이 빠른 공과 변화구 중 하나를 선택적으로 노리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 변화는 사이토가 내려간 이후다. 히로시마 미들 릴리프가 투입되면 요코하마가 볼넷과 장타를 결합해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아즈마는 6회에서 7회까지 1점이나 2점 정도로 막아줄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가 중반에 리드를 잡으면 경기 후반 필승조를 투입해 승리를 지킬 수 있다.
히로시마가 승리하려면 사이토가 6이닝 이상을 1실점 이하로 막고 필승조가 완벽하게 이어 던져야 한다. 현재 사이토의 선발 경험과 히로시마 미들 릴리프의 상태를 고려하면 쉽지 않은 조건이다.
요코하마는 선발이 안정적으로 버텨주고 공격에서는 신예 선발의 투구 수를 늘린 뒤 상대 불펜을 공략하는 전형적인 승리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최종 승패 예측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리를 예상한다.
아즈마는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최근 3경기에서 꾸준히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볼넷 허용이 적고 히로시마 타선을 상대로도 이미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이토는 뛰어난 구위와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5이닝 이후의 투구 내용이 검증되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투구 수 관리로 인해 조기에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히로시마는 사이토 이후 불안한 미들 릴리프를 사용해야 하지만 요코하마는 아즈마 이후 안정적인 필승조를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중심타선의 최근 타격감과 장타 생산 능력에서도 요코하마가 앞선다. 경기 중반 이후 요코하마가 리드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예측
언오버 기준점 5.5점에서는 오버를 예상한다.
아즈마가 히로시마 타선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펼치더라도 요코하마가 히로시마 마운드를 상대로 충분한 득점을 생산할 수 있다.
사이토가 5이닝 전후로 내려가면 히로시마 불펜이 4이닝 이상을 책임져야 한다. 미들 릴리프 구간에서 요코하마가 2점 이상을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마쓰다 스타디움의 높은 장타 발생 가능성도 오버에 힘을 실어준다. 요코하마 중심타선에서 홈런 한 개가 나온다면 기준점 돌파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히로시마가 홈에서 1점에서 2점 정도를 만회하고 요코하마가 4점 이상을 기록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최종 예측
승패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
언오버 : 5.5점 오버
이번 경기의 핵심은 히로시마의 신예 유타 사이토가 요코하마의 검증된 에이스 카쯔키 아즈마와 어느 정도 대등한 투구를 펼칠 수 있느냐에 있다. 두 투수 모두 최근 기록은 좋지만 기록의 신뢰도와 이닝 소화 능력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유타 사이토는 큰 체격과 강한 빠른 공을 갖춘 히로시마의 미래 자원이다.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할 만큼 구단 내부 평가가 높았고 최고 154km/h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은 이미 1군 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위력을 보여줬다.
사이토는 직전 선발 등판에서 5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볼넷은 한 개였고 탈삼진은 다섯 개를 기록했다. 실점도 한 점에 그치며 시즌 첫 선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피장타율이 0.118에 불과했고 상대 타선의 피OPS도 0.340으로 낮게 억제했다. 빠른 공의 구위가 살아 있었고 포크볼과 슬라이더가 낮게 형성되면서 장타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첫 경기의 투구 내용만 놓고 보면 요코하마 타선을 상대로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낯선 투수의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은 타자들이 처음 상대할 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사이토를 안정적인 선발투수로 평가하기에는 자료가 부족하다. 단 한 경기와 5이닝만을 소화했기 때문에 평균자책점 1.80이라는 기록이 실제 능력을 정확하게 보여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직전 경기 투구 수도 64구였다. 히로시마 벤치가 이번 경기에서 투구 수를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지 불확실하며, 80구 이후에도 최고 구속과 변화구 제구를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사이토가 경기 초반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더라도 4회 이후부터는 다른 승부가 될 수 있다. 요코하마 타자들이 포심과 포크볼의 궤적을 한 차례 확인한 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기다리는 공을 명확하게 정할 수 있다.
선발투수로서 세 번째 타순을 상대하는 능력도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경기 중반 투구 수가 늘고 구속이 떨어질 경우 요코하마 중심타선의 장타가 나올 위험이 있다.
카쯔키 아즈마는 사이토와 정반대 유형이다. 최고 구속이나 압도적인 구위보다 스트라이크존을 정교하게 활용하며 타자를 상대한다. 볼넷을 최소화하고 맞혀 잡는 투구와 탈삼진을 적절히 섞어 긴 이닝을 책임진다.
최근 3경기에서 아즈마는 19이닝을 소화했다. 세 경기 모두 최소 6이닝을 책임졌고 총 자책점은 5점에 불과했다. 상대가 주니치와 히로시마였다는 점을 고려해도 안정적인 결과다.
최근 19이닝 동안 볼넷이 단 2개라는 기록은 아즈마의 가장 큰 강점을 보여준다. 타자가 출루하려면 직접 안타를 만들어야 하며 투수가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경우가 거의 없다.
탈삼진도 18개를 기록해 단순히 맞혀 잡기만 하는 투수는 아니다. 필요할 때는 스트라이크존 경계에서 변화구를 활용해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 차이도 거의 없다. 원정 평균자책점이 2.23으로 홈보다 오히려 조금 더 낮다. 마쓰다 스타디움 원정이라는 조건이 아즈마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
히로시마를 상대로 올 시즌 33이닝을 던졌다는 점도 중요하다. 상대 타선이 여러 차례 아즈마를 경험했지만 33이닝 동안 자책점은 10점에 그쳤다. 히로시마가 아직까지 효과적인 공략법을 찾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히로시마 타선은 최근 적극적인 타격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고 기다리는 승부에서도 볼넷을 충분히 얻지 못하고 있다. 아즈마처럼 제구가 뛰어난 투수를 만나면 공격 선택지가 더욱 줄어든다.
사이토가 초반의 구위만 유지한다면 4회까지 팽팽한 경기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경기 전체를 책임질 수 있는 안정감에서는 아즈마가 압도적으로 앞선다.
선발 매치업은 요코하마의 확실한 우위다. 히로시마가 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이토가 직전 경기보다 더 긴 이닝을 소화하며 최소 실점으로 버텨야 한다.
2. 불펜진의 깊이와 후반부 경쟁력 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투수가 내려가는 시점이 불펜 대결의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는 7회 이후에만 불펜을 활용할 수 있지만 히로시마는 5회나 6회부터 중간 계투를 투입해야 할 수 있다.
요코하마는 아즈마가 6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경기가 많다. 선발투수가 경기 중반까지 버텨주면 불펜의 역할이 명확해진다. 7회에는 상황에 맞는 투수, 8회에는 셋업맨, 9회에는 마무리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마스미 하마치와 오오타 미야기, 히로무 이세는 경기 중후반을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이다. 상대 타순과 좌우 타자 비율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입할 수 있어 벤치 운영의 폭이 넓다.
마사키 이와타 역시 특정 타자와의 승부나 이닝 중간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 명의 투수에게 한 이닝 전체를 무조건 맡기지 않아도 된다.
요코하마 불펜이 안정적인 또 다른 이유는 아즈마가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의 피로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최근 이틀 연속 등판으로 출전이 어려운 핵심 자원이 없다면 정상적인 필승조 운영이 가능하다.
경기 후반 숀을 마무리로 투입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근 탈삼진 능력과 구위가 좋아 세이브 상황에서 확실한 마무리를 기대할 수 있다.
히로시마 필승조도 테일러 한과 소타로 시마우치, 모리우라 다이스케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 후반 리드를 잡고 이들에게 공을 넘길 수 있다면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히로시마가 이 세 명을 정상적으로 활용하려면 사이토와 미들 릴리프가 최소 6회까지 버텨줘야 한다. 사이토가 5회까지 소화하고 내려가면 6회를 맡길 투수가 필요하다.
아츠시 엔도와 오마 츠지, 하야토 츠네히로는 이 역할을 맡을 수 있지만 최근 실점이 반복되고 있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버틸 수 있어도 안타나 볼넷을 허용한 뒤 위기관리 능력이 떨어진다.
요코하마 타선은 경기 중반 상대 불펜이 제구에 흔들릴 때 득점을 몰아서 생산할 수 있다. 볼넷 이후 중심타선에서 장타가 나오면 한 이닝에 2점 이상을 만들 수 있다.
히로시마가 미들 릴리프를 건너뛰고 필승조를 조기에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6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하면 9회까지 모든 이닝을 정상적으로 연결하기 어렵다.
반대로 미들 릴리프를 믿고 정상적인 순서로 운영하면 6회와 7회에 역전이나 추가 실점을 허용할 위험이 있다. 히로시마 벤치가 선택할 수 있는 운영 방법이 제한적이다.
아즈마가 7이닝까지 소화한다면 요코하마는 사실상 두 명의 투수만으로 경기를 끝낼 수 있다. 히로시마가 아즈마를 5회 이전에 끌어내지 못하면 불펜 대결에서 우위를 만들기 어렵다.
불펜의 필승조 기량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들 릴리프를 얼마나 적게 노출할 수 있느냐다. 이 조건에서 요코하마가 히로시마보다 확실히 앞선다.
3. 최근 타격 흐름 및 상대 투수 상성 분석
요코하마는 최근 타선 전체가 일정한 출루와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 특정 경기에서 폭발적인 득점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주자를 내보내며 상대 투수의 투구 수를 늘린다.
헤랄 엔카나시온은 현재 요코하마 타선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타 자원이다. 최근 높은 타율과 강한 타구를 유지하고 있으며 득점권에서도 해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토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엔카나시온이 장타로 연결할 가능성이 크다. 신예 투수 입장에서는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엔카나시온을 상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슈우고 마키는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는 타자다. 출루와 장타를 모두 만들 수 있으며 상대 투수의 구종에 따라 빠르게 타격 전략을 수정한다.
아츠시 카츠마가 앞에서 출루하고 마키와 엔카나시온이 해결하는 형태가 요코하마의 가장 이상적인 공격 흐름이다. 시오온 마츠오와 토시로 미야자키도 뒤에서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요코하마 타선은 사이토를 초반부터 무조건 강하게 공략하기보다 많은 공을 던지게 만드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볼넷을 얻지 못하더라도 파울을 통해 투구 수를 늘리면 5회 이전에 불펜을 끌어낼 수 있다.
히로시마 타선은 최근 득점 생산이 원활하지 않다. 상위타선이 출루하더라도 중심타선에서 병살이나 범타가 나오면서 공격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쇼고 사카쿠라와 카이토 코조노는 히로시마에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타자지만 두 명만으로 아즈마를 무너뜨리기는 어렵다. 앞뒤 타순에서 출루와 장타가 함께 나와야 한다.
파비안 산드로와 노리히코 나바라는 최근 변화구에 대한 대응이 좋지 않다. 아즈마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낮은 변화구를 던질 수 있고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스트라이크를 잡을 제구력이 있다.
히로시마 타자들이 아즈마를 상대로 공을 오래 보려 해도 볼넷을 얻어내기 어렵다. 아즈마는 최근 19이닝 동안 볼넷을 2개만 허용했다.
적극적으로 타격하면 초구나 두 번째 공에 범타가 나올 수 있고 기다리면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다. 아즈마의 정교한 제구가 현재 히로시마 타선의 약점을 정확히 파고들 수 있다.
마쓰다 스타디움이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해도 타구를 강하게 만들어야 구장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최근 히로시마 타선의 장타력과 타구 질은 만족스럽지 않다.
요코하마는 경기 초반보다 사이토가 내려간 이후 득점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 반면 히로시마는 아즈마가 마운드에 있는 동안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기 어렵다.
타격에서는 최근 흐름과 중심타선의 장타력, 상대 선발과의 상성까지 모두 요코하마가 우위다.
4. 경기 총평 및 예상 흐름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은 홈런과 장타가 발생할 수 있는 타자 친화적인 환경을 갖고 있다. 특히 기온이 높고 타구가 잘 뻗는 날에는 평범한 외야 뜬공도 담장 근처까지 날아갈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장타력이 있는 요코하마 중심타선에 긍정적이다. 사이토가 빠른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면 홈런이나 2루타가 나올 수 있다.
히로시마도 홈구장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지만 최근 홈 성적과 타격 흐름이 좋지 않다. 홈구장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력이 갑자기 살아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다.
경기 초반에는 사이토의 빠른 공과 아즈마의 정교한 제구가 맞서며 낮은 점수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양 팀 모두 1회부터 대량 득점을 만들기보다는 선발투수가 경기 흐름을 지배할 수 있다.
첫 번째 변화는 요코하마 타순이 두 번째로 돌아오는 4회 전후에 나타날 수 있다. 사이토의 구종 조합을 확인한 타자들이 빠른 공과 변화구 중 하나를 선택적으로 노리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 변화는 사이토가 내려간 이후다. 히로시마 미들 릴리프가 투입되면 요코하마가 볼넷과 장타를 결합해 추가 득점을 만들 수 있다.
아즈마는 6회에서 7회까지 1점이나 2점 정도로 막아줄 가능성이 높다. 요코하마가 중반에 리드를 잡으면 경기 후반 필승조를 투입해 승리를 지킬 수 있다.
히로시마가 승리하려면 사이토가 6이닝 이상을 1실점 이하로 막고 필승조가 완벽하게 이어 던져야 한다. 현재 사이토의 선발 경험과 히로시마 미들 릴리프의 상태를 고려하면 쉽지 않은 조건이다.
요코하마는 선발이 안정적으로 버텨주고 공격에서는 신예 선발의 투구 수를 늘린 뒤 상대 불펜을 공략하는 전형적인 승리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최종 승패 예측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리를 예상한다.
아즈마는 원정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최근 3경기에서 꾸준히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볼넷 허용이 적고 히로시마 타선을 상대로도 이미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이토는 뛰어난 구위와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5이닝 이후의 투구 내용이 검증되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투구 수 관리로 인해 조기에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히로시마는 사이토 이후 불안한 미들 릴리프를 사용해야 하지만 요코하마는 아즈마 이후 안정적인 필승조를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중심타선의 최근 타격감과 장타 생산 능력에서도 요코하마가 앞선다. 경기 중반 이후 요코하마가 리드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예측
언오버 기준점 5.5점에서는 오버를 예상한다.
아즈마가 히로시마 타선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펼치더라도 요코하마가 히로시마 마운드를 상대로 충분한 득점을 생산할 수 있다.
사이토가 5이닝 전후로 내려가면 히로시마 불펜이 4이닝 이상을 책임져야 한다. 미들 릴리프 구간에서 요코하마가 2점 이상을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마쓰다 스타디움의 높은 장타 발생 가능성도 오버에 힘을 실어준다. 요코하마 중심타선에서 홈런 한 개가 나온다면 기준점 돌파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히로시마가 홈에서 1점에서 2점 정도를 만회하고 요코하마가 4점 이상을 기록하는 흐름을 예상한다.
최종 예측
승패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승
언오버 : 5.5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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