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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9일 nc 두산 kbo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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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배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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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투수 세부 분석
이번 경기의 핵심은 두산 베어스 선발 최승용이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NC 다이노스 선발 토다가 두산의 강한 우타 중심 타선을 얼마나 버텨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시즌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토다가 최승용보다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최근 경기력과 상대 타선의 좌우 상성, 불펜 상황까지 함께 적용하면 두산이 더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이번 시즌 15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3.1이닝을 소화하며 2승 7패, 평균자책점 5.52와 WHIP 1.54를 기록하고 있다. 표면적인 숫자는 좋지 않으며 매 경기 많은 주자를 내보내는 유형에 가깝다.
최승용은 시즌 피안타율이 0.290으로 높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에 몰릴 경우 연속 안타와 장타를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우타자를 상대할 때 변화구가 밋밋하게 형성되면 타구가 좌중간이나 우중간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NC 타선에 박건우와 김휘집 등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가 포진해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그러나 최근 등판에서는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7월 4일 키움 원정에서 5.1이닝 동안 3피안타와 2실점만 허용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직구의 코스가 이전보다 낮게 형성됐고 변화구도 볼카운트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안타를 맞은 뒤에도 연속 출루를 최소화하며 위기를 끊어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최승용의 투구 내용은 휴식 기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난다. 4일 휴식 후에는 하체의 힘이 떨어지면서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고 볼넷과 높은 실투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반대로 5일 이상 충분히 쉰 뒤에는 5회 전후까지 빠른 공의 힘과 변화구의 움직임을 유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번 경기에서는 직전 등판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크지 않다.
최승용이 완벽한 호투를 펼칠 가능성보다는 5이닝 정도를 2점에서 3점 이내로 막아내는 흐름이 현실적이다. 시즌 원정 평균자책점이 7.67로 높다는 점은 위험하지만 최근 원정 경기에서 반등했고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NC 선발 토다는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82.1이닝을 소화하며 4승 6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145km 안팎의 빠른 공을 중심으로 변화구를 조합하며 맞혀 잡는 투구를 펼친다.
토다는 홈에서 원정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고 상대 OPS도 0.580 수준으로 장타 억제 능력은 나쁘지 않다. 정상적인 구위를 유지하면 5회에서 6회까지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투수다.
문제는 최근 경기력이다. 6월 25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결과를 기록했지만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7월 1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6피안타와 홈런 2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빠른 공이 높게 몰렸고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장타를 연속으로 맞았다.
가장 최근 한화전에서는 2.2이닝 동안 4피안타와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조기에 강판됐다.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났고 타순이 한 바퀴 돌기 전부터 제구가 흔들렸다.
토다가 최근 두 경기에서 보여준 가장 큰 문제는 빠른 공의 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공을 넣으려다 정타를 허용한다는 점이다. 삼진으로 위기를 끊을 수 있는 결정구도 부족했다.
이번 상대가 두산이라는 점은 더욱 부담스럽다. 두산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322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두산 타자들은 우완투수의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추는 능력이 좋고 변화구가 높게 형성되면 적극적으로 장타를 노린다. 토다의 최근 실투 패턴과 두산 타선의 장점이 정확히 맞물린다.
토다 역시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이전 경기보다 빠른 공 구속과 체력은 회복됐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휴식만으로 최근 제구와 변화구 움직임의 문제까지 완전히 해결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토다가 첫 번째 타순을 막아내더라도 두 번째 타순이 시작되는 3회와 4회부터 안타와 장타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두산이 초반부터 많은 공을 보면서 투구 수를 늘린다면 5회 이전 강판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선발 대결만 보면 토다가 시즌 평균자책점에서는 앞서지만 최근 구위와 상대 타선의 상성을 적용하면 최승용이 크게 밀리지 않는다. 최승용은 최소한 5이닝을 버틸 가능성이 있지만 토다는 두산 타선에 초반부터 흔들릴 위험이 더 높다.
2. 양 팀 불펜진 안정감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드는 요소는 불펜이다. 두산은 일부 핵심 필승조가 연투로 등판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체 자원의 최근 흐름이 안정적이다. 반면 NC는 핵심 투수의 이탈과 나머지 구원진의 부진이 동시에 겹쳤다.
두산 불펜은 최근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과 WHIP 1.11을 기록했다. 매 이닝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고 득점권에서도 장타를 최소화했다.
김택연과 이명하는 이틀 연속 등판했고 각각 39구와 36구를 소화한 것으로 가정하면 이번 경기에서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 평소 8회와 9회를 책임지는 핵심 자원이 빠지는 것은 분명한 악재다.
하지만 두산 불펜은 대체 가능한 투수가 많다. 박신지와 김정우는 최근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김명신과 이병헌, 최지강도 중요한 이닝을 맡을 수 있다.
타카다는 최근 3.1이닝 동안 36구를 던지며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어 최승용이 5회에서 내려갈 경우 6회와 7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김동주도 롱릴리프나 브릿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두산은 김택연과 이명하가 빠지더라도 여러 투수에게 역할을 나눠 맡길 수 있다.
경기 후반 리드를 잡으면 타순과 상황에 따라 김명신, 이병헌, 최지강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완벽한 마무리 조합은 아니지만 NC 불펜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NC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11.05에 달한다. WHIP는 2.86으로 한 이닝에 여러 명의 주자를 내보내며 대량 실점을 반복했다.
류진욱과 손주환이 연투로 등판하지 못한다고 가정하면 NC는 8회와 9회를 맡길 확실한 필승조 자원이 부족하다.
전사민은 최근 35구를 던지며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고 임지민은 평균자책점 18.00, 송명기는 27.00, 김태훈은 54.00까지 치솟았다.
이들은 경기 중반 토다를 이어 등판할 가능성이 높은 자원들이다. 토다가 4회나 5회에 내려가면 가장 불안한 투수들이 두산의 상위와 중심타선을 상대하게 된다.
김영규와 임정호 등 좌완 베테랑을 활용할 수 있지만 두산은 우타자와 좌타자가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어 좌완 한 명으로 타선 전체를 막기 어렵다.
NC는 불펜의 피로도뿐 아니라 현재 구위와 제구 상태 자체가 좋지 않다. 한 명이 흔들리면 다음 투수까지 연속으로 실점하는 패턴이 자주 나타났다.
두산은 일부 핵심 자원이 빠져도 대체 카드가 남아 있지만 NC는 핵심 자원 공백을 메울 투수가 부족하다. 불펜 대결에서는 두산이 확실하게 앞선다.
3. 최근 타격 흐름 및 공격력 분석
두산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0.315와 출루율 0.423을 기록했다. 안타 생산뿐 아니라 볼넷을 통해 많은 주자를 출루시키며 매 이닝 상대 투수를 압박하고 있다.
경기당 홈런은 2.0개, 볼넷은 5.8개에 달한다. 단타만 연결하는 타선이 아니라 출루와 장타를 결합해 한 이닝에 여러 점을 생산할 수 있다.
안재석은 최근 6경기 타율 0.529를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빠른 공과 변화구에 대한 대응력이 모두 좋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스윙으로 장타를 노린다.
박준순도 시즌 타율 0.342와 장타율 0.596을 기록하며 뛰어난 공격 생산력을 보여준다. 타선의 상위와 중심에서 출루와 장타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
강승호는 최근 0.438, 조수행은 0.429, 윤준호는 0.375의 타율을 기록했다. 중심타선뿐 아니라 하위타선까지 고르게 살아 있다.
양의지와 정수빈, 김민석, 박찬호 등 경험이 많은 타자들도 출루와 득점권 타격에 기여할 수 있다. 두산은 특정 타자 한두 명만 막는다고 공격이 끊기는 구조가 아니다.
두산은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322를 기록했다. 토다처럼 빠른 공과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투수를 상대로 강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토다가 초반 제구를 의식해 가운데로 빠른 공을 던지면 안재석과 박준순, 강승호가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변화구가 높게 형성돼도 비슷한 위험이 발생한다.
NC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0.275와 출루율 0.326을 기록했다. 완전히 침체된 타선은 아니지만 두산과 비교하면 출루와 장타 생산에서 차이가 있다.
박건우는 최근 6경기 타율 0.471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박민우도 시즌 타율 0.343을 기록하며 상위타선에서 출루와 연결 역할을 수행한다.
김휘집은 장타율 0.490으로 한 번의 스윙으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타자다. 최승용이 가장 조심해야 할 자원이다.
하지만 NC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0.258로 낮아진다. 최승용을 상대로 중심타자 일부가 안타를 만들어도 타선 전체가 연속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두산보다 낮다.
김주원과 이우성, 권희동, 천재환, 안중열, 김형준 등이 하위와 중심에서 역할을 해줘야 하지만 최근 타격 흐름의 편차가 크다.
NC가 득점하려면 박민우가 출루한 뒤 박건우와 김휘집이 장타를 생산해야 한다. 최승용의 높은 피안타율을 고려하면 3점에서 5점 정도의 득점은 가능하지만 두산과의 화력전에서는 밀릴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최근 컨디션과 우투수 상대 성적, 장타력과 출루율을 종합하면 두산이 크게 앞선다.
4. 구장 환경과 예상 경기 흐름
창원NC파크는 타구가 잘 뻗고 홈런과 장타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일반적으로 홈팀 NC가 구장 환경에 익숙하지만 이번 경기는 두산 타선이 더 큰 이점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두산 중심타선의 최근 타격감과 장타 생산력이 매우 좋기 때문이다.
토다는 최근 빠른 공과 변화구가 높게 형성되는 장면이 많았다. 창원에서 이러한 실투가 나오면 평범한 외야 뜬공도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
NC 불펜 역시 장타와 연속 출루 허용이 많다. 두산은 선발뿐 아니라 경기 중후반 불펜을 상대로도 홈런과 2루타를 생산할 수 있다.
최승용도 장타 허용 위험이 있어 NC가 홈런을 통해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박건우와 김휘집이 중심에서 실투를 공략하면 NC도 4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
경기 초반부터 투수전보다 타격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토다를 상대로 2회에서 4회 사이에 선취점과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토다가 조기에 내려가면 NC의 불안한 불펜이 5이닝 이상을 책임져야 한다. 이 경우 경기 중후반까지 두산의 득점이 이어질 수 있다.
두산 역시 김택연과 이명하가 빠지면 경기 후반 완벽한 안정감을 보장하기 어렵다. NC 타선이 경기 후반 몇 점을 따라붙는 흐름도 예상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두산이 먼저 점수 차를 벌리고 NC가 추격하는 다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5. 최종 승패 및 언오버 전망
선발만 놓고 보면 두 투수 모두 불안 요소가 있다. 최승용은 시즌 평균자책점과 원정 성적이 좋지 않고 토다는 최근 두 경기에서 구위와 이닝 소화력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상대 타선과의 상성을 적용하면 토다가 더 어려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우투수를 상대로 0.322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타선 전체의 컨디션도 좋다.
불펜에서는 두산이 확실하게 앞선다. 핵심 자원 일부가 빠져도 대체 투수가 있지만 NC는 연투로 필승조가 이탈한 상태에서 나머지 투수들의 최근 성적까지 매우 좋지 않다.
두산이 경기 초반 토다를 공략하고 중후반 NC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
최종 승패 예측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오버 예측
기준점 10.5점에서는 오버를 예상한다.
두산은 토다와 NC 불펜을 상대로 7점에서 10점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 최근 팀 타율과 출루율, 홈런 생산력이 모두 높은 상태다.
NC도 최승용의 피안타율과 장타 허용 약점을 공략해 4점에서 6점 정도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두산 필승조 일부가 빠진다는 점도 NC의 후반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타자 친화적인 창원 구장까지 고려하면 기준점 10.5를 넘어서는 다득점 흐름이 예상된다.
최종 예측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10.5점 오버
이번 경기의 핵심은 두산 베어스 선발 최승용이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NC 다이노스 선발 토다가 두산의 강한 우타 중심 타선을 얼마나 버텨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시즌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토다가 최승용보다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최근 경기력과 상대 타선의 좌우 상성, 불펜 상황까지 함께 적용하면 두산이 더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이번 시즌 15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3.1이닝을 소화하며 2승 7패, 평균자책점 5.52와 WHIP 1.54를 기록하고 있다. 표면적인 숫자는 좋지 않으며 매 경기 많은 주자를 내보내는 유형에 가깝다.
최승용은 시즌 피안타율이 0.290으로 높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에 몰릴 경우 연속 안타와 장타를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우타자를 상대할 때 변화구가 밋밋하게 형성되면 타구가 좌중간이나 우중간 깊숙한 곳으로 향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NC 타선에 박건우와 김휘집 등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가 포진해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그러나 최근 등판에서는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7월 4일 키움 원정에서 5.1이닝 동안 3피안타와 2실점만 허용하며 승리를 기록했다.
직구의 코스가 이전보다 낮게 형성됐고 변화구도 볼카운트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안타를 맞은 뒤에도 연속 출루를 최소화하며 위기를 끊어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최승용의 투구 내용은 휴식 기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난다. 4일 휴식 후에는 하체의 힘이 떨어지면서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고 볼넷과 높은 실투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반대로 5일 이상 충분히 쉰 뒤에는 5회 전후까지 빠른 공의 힘과 변화구의 움직임을 유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번 경기에서는 직전 등판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크지 않다.
최승용이 완벽한 호투를 펼칠 가능성보다는 5이닝 정도를 2점에서 3점 이내로 막아내는 흐름이 현실적이다. 시즌 원정 평균자책점이 7.67로 높다는 점은 위험하지만 최근 원정 경기에서 반등했고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NC 선발 토다는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82.1이닝을 소화하며 4승 6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145km 안팎의 빠른 공을 중심으로 변화구를 조합하며 맞혀 잡는 투구를 펼친다.
토다는 홈에서 원정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고 상대 OPS도 0.580 수준으로 장타 억제 능력은 나쁘지 않다. 정상적인 구위를 유지하면 5회에서 6회까지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투수다.
문제는 최근 경기력이다. 6월 25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좋은 결과를 기록했지만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7월 1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6피안타와 홈런 2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빠른 공이 높게 몰렸고 변화구가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장타를 연속으로 맞았다.
가장 최근 한화전에서는 2.2이닝 동안 4피안타와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조기에 강판됐다.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났고 타순이 한 바퀴 돌기 전부터 제구가 흔들렸다.
토다가 최근 두 경기에서 보여준 가장 큰 문제는 빠른 공의 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공을 넣으려다 정타를 허용한다는 점이다. 삼진으로 위기를 끊을 수 있는 결정구도 부족했다.
이번 상대가 두산이라는 점은 더욱 부담스럽다. 두산은 우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322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두산 타자들은 우완투수의 빠른 공에 타이밍을 맞추는 능력이 좋고 변화구가 높게 형성되면 적극적으로 장타를 노린다. 토다의 최근 실투 패턴과 두산 타선의 장점이 정확히 맞물린다.
토다 역시 충분한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이전 경기보다 빠른 공 구속과 체력은 회복됐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휴식만으로 최근 제구와 변화구 움직임의 문제까지 완전히 해결됐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토다가 첫 번째 타순을 막아내더라도 두 번째 타순이 시작되는 3회와 4회부터 안타와 장타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두산이 초반부터 많은 공을 보면서 투구 수를 늘린다면 5회 이전 강판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선발 대결만 보면 토다가 시즌 평균자책점에서는 앞서지만 최근 구위와 상대 타선의 상성을 적용하면 최승용이 크게 밀리지 않는다. 최승용은 최소한 5이닝을 버틸 가능성이 있지만 토다는 두산 타선에 초반부터 흔들릴 위험이 더 높다.
2. 양 팀 불펜진 안정감 분석
이번 경기에서 선발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드는 요소는 불펜이다. 두산은 일부 핵심 필승조가 연투로 등판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체 자원의 최근 흐름이 안정적이다. 반면 NC는 핵심 투수의 이탈과 나머지 구원진의 부진이 동시에 겹쳤다.
두산 불펜은 최근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과 WHIP 1.11을 기록했다. 매 이닝 많은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고 득점권에서도 장타를 최소화했다.
김택연과 이명하는 이틀 연속 등판했고 각각 39구와 36구를 소화한 것으로 가정하면 이번 경기에서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 평소 8회와 9회를 책임지는 핵심 자원이 빠지는 것은 분명한 악재다.
하지만 두산 불펜은 대체 가능한 투수가 많다. 박신지와 김정우는 최근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김명신과 이병헌, 최지강도 중요한 이닝을 맡을 수 있다.
타카다는 최근 3.1이닝 동안 36구를 던지며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어 최승용이 5회에서 내려갈 경우 6회와 7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김동주도 롱릴리프나 브릿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두산은 김택연과 이명하가 빠지더라도 여러 투수에게 역할을 나눠 맡길 수 있다.
경기 후반 리드를 잡으면 타순과 상황에 따라 김명신, 이병헌, 최지강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완벽한 마무리 조합은 아니지만 NC 불펜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NC 불펜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11.05에 달한다. WHIP는 2.86으로 한 이닝에 여러 명의 주자를 내보내며 대량 실점을 반복했다.
류진욱과 손주환이 연투로 등판하지 못한다고 가정하면 NC는 8회와 9회를 맡길 확실한 필승조 자원이 부족하다.
전사민은 최근 35구를 던지며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고 임지민은 평균자책점 18.00, 송명기는 27.00, 김태훈은 54.00까지 치솟았다.
이들은 경기 중반 토다를 이어 등판할 가능성이 높은 자원들이다. 토다가 4회나 5회에 내려가면 가장 불안한 투수들이 두산의 상위와 중심타선을 상대하게 된다.
김영규와 임정호 등 좌완 베테랑을 활용할 수 있지만 두산은 우타자와 좌타자가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어 좌완 한 명으로 타선 전체를 막기 어렵다.
NC는 불펜의 피로도뿐 아니라 현재 구위와 제구 상태 자체가 좋지 않다. 한 명이 흔들리면 다음 투수까지 연속으로 실점하는 패턴이 자주 나타났다.
두산은 일부 핵심 자원이 빠져도 대체 카드가 남아 있지만 NC는 핵심 자원 공백을 메울 투수가 부족하다. 불펜 대결에서는 두산이 확실하게 앞선다.
3. 최근 타격 흐름 및 공격력 분석
두산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0.315와 출루율 0.423을 기록했다. 안타 생산뿐 아니라 볼넷을 통해 많은 주자를 출루시키며 매 이닝 상대 투수를 압박하고 있다.
경기당 홈런은 2.0개, 볼넷은 5.8개에 달한다. 단타만 연결하는 타선이 아니라 출루와 장타를 결합해 한 이닝에 여러 점을 생산할 수 있다.
안재석은 최근 6경기 타율 0.529를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빠른 공과 변화구에 대한 대응력이 모두 좋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스윙으로 장타를 노린다.
박준순도 시즌 타율 0.342와 장타율 0.596을 기록하며 뛰어난 공격 생산력을 보여준다. 타선의 상위와 중심에서 출루와 장타를 모두 기대할 수 있다.
강승호는 최근 0.438, 조수행은 0.429, 윤준호는 0.375의 타율을 기록했다. 중심타선뿐 아니라 하위타선까지 고르게 살아 있다.
양의지와 정수빈, 김민석, 박찬호 등 경험이 많은 타자들도 출루와 득점권 타격에 기여할 수 있다. 두산은 특정 타자 한두 명만 막는다고 공격이 끊기는 구조가 아니다.
두산은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322를 기록했다. 토다처럼 빠른 공과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투수를 상대로 강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토다가 초반 제구를 의식해 가운데로 빠른 공을 던지면 안재석과 박준순, 강승호가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변화구가 높게 형성돼도 비슷한 위험이 발생한다.
NC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팀 타율 0.275와 출루율 0.326을 기록했다. 완전히 침체된 타선은 아니지만 두산과 비교하면 출루와 장타 생산에서 차이가 있다.
박건우는 최근 6경기 타율 0.471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박민우도 시즌 타율 0.343을 기록하며 상위타선에서 출루와 연결 역할을 수행한다.
김휘집은 장타율 0.490으로 한 번의 스윙으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타자다. 최승용이 가장 조심해야 할 자원이다.
하지만 NC는 좌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이 0.258로 낮아진다. 최승용을 상대로 중심타자 일부가 안타를 만들어도 타선 전체가 연속적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두산보다 낮다.
김주원과 이우성, 권희동, 천재환, 안중열, 김형준 등이 하위와 중심에서 역할을 해줘야 하지만 최근 타격 흐름의 편차가 크다.
NC가 득점하려면 박민우가 출루한 뒤 박건우와 김휘집이 장타를 생산해야 한다. 최승용의 높은 피안타율을 고려하면 3점에서 5점 정도의 득점은 가능하지만 두산과의 화력전에서는 밀릴 가능성이 높다.
타선의 최근 컨디션과 우투수 상대 성적, 장타력과 출루율을 종합하면 두산이 크게 앞선다.
4. 구장 환경과 예상 경기 흐름
창원NC파크는 타구가 잘 뻗고 홈런과 장타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다.
일반적으로 홈팀 NC가 구장 환경에 익숙하지만 이번 경기는 두산 타선이 더 큰 이점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두산 중심타선의 최근 타격감과 장타 생산력이 매우 좋기 때문이다.
토다는 최근 빠른 공과 변화구가 높게 형성되는 장면이 많았다. 창원에서 이러한 실투가 나오면 평범한 외야 뜬공도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
NC 불펜 역시 장타와 연속 출루 허용이 많다. 두산은 선발뿐 아니라 경기 중후반 불펜을 상대로도 홈런과 2루타를 생산할 수 있다.
최승용도 장타 허용 위험이 있어 NC가 홈런을 통해 점수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박건우와 김휘집이 중심에서 실투를 공략하면 NC도 4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
경기 초반부터 투수전보다 타격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토다를 상대로 2회에서 4회 사이에 선취점과 추가점을 만들 수 있다.
토다가 조기에 내려가면 NC의 불안한 불펜이 5이닝 이상을 책임져야 한다. 이 경우 경기 중후반까지 두산의 득점이 이어질 수 있다.
두산 역시 김택연과 이명하가 빠지면 경기 후반 완벽한 안정감을 보장하기 어렵다. NC 타선이 경기 후반 몇 점을 따라붙는 흐름도 예상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두산이 먼저 점수 차를 벌리고 NC가 추격하는 다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5. 최종 승패 및 언오버 전망
선발만 놓고 보면 두 투수 모두 불안 요소가 있다. 최승용은 시즌 평균자책점과 원정 성적이 좋지 않고 토다는 최근 두 경기에서 구위와 이닝 소화력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상대 타선과의 상성을 적용하면 토다가 더 어려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우투수를 상대로 0.322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타선 전체의 컨디션도 좋다.
불펜에서는 두산이 확실하게 앞선다. 핵심 자원 일부가 빠져도 대체 투수가 있지만 NC는 연투로 필승조가 이탈한 상태에서 나머지 투수들의 최근 성적까지 매우 좋지 않다.
두산이 경기 초반 토다를 공략하고 중후반 NC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
최종 승패 예측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오버 예측
기준점 10.5점에서는 오버를 예상한다.
두산은 토다와 NC 불펜을 상대로 7점에서 10점 정도를 생산할 수 있다. 최근 팀 타율과 출루율, 홈런 생산력이 모두 높은 상태다.
NC도 최승용의 피안타율과 장타 허용 약점을 공략해 4점에서 6점 정도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두산 필승조 일부가 빠진다는 점도 NC의 후반 득점 가능성을 높인다. 타자 친화적인 창원 구장까지 고려하면 기준점 10.5를 넘어서는 다득점 흐름이 예상된다.
최종 예측
승패 : 두산 베어스 승
언오버 : 10.5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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