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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 요미우리 히로시마 일본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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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배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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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투수 매치업 분석
2026년 7월 20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맞대결은 선발투수의 최근 안정감과 장타 억제 능력에서 승부의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는 하르트 이노우에를, 히로시마는 좌완 히로키 토코다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이노우에와 토코다 모두 2점대의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닝 소화 능력과 홈·원정 성적, 이번 경기가 열리는 도쿄돔의 특성까지 함께 적용하면 요미우리 선발 이노우에가 조금 더 유리한 조건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요미우리 선발 하르트 이노우에는 이번 시즌 8승 5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하며 팀 선발진의 중심을 잡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20이닝을 소화하며 단 2자책점만을 허용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7월 12일 요코하마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4볼넷 7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볼넷이 다소 많았지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를 피했고, 탈삼진으로 위기를 끊어냈다.
7월 5일 주니치전에서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빠른 공의 위력과 변화구의 제구가 모두 안정적으로 형성되면서 상대 타자들이 좀처럼 정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6월 28일 요코하마전에서도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을 6개나 허용하며 제구가 흔들렸지만, 득점권에서는 빠른 공의 구속과 변화구의 각도를 높여 실점을 막았다.
이노우에의 가장 큰 장점은 장타 억제 능력이다. 상대 타자에게 허용한 피안타율은 0.204, 피장타율은 0.162에 불과하다.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적다.
도쿄돔처럼 홈런이 자주 나오는 구장에서 피장타율이 낮은 투수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높은 타구가 담장을 넘어갈 위험이 큰 환경에서도 이노우에는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홈과 원정 성적에서는 차이가 있다. 원정 8경기에서는 47.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1과 2피홈런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39.2이닝 평균자책점 2.72와 3피홈런을 기록했다.
원정보다 홈에서 피홈런과 실점이 증가한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도쿄돔의 짧은 좌우중간이 이노우에에게도 일정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홈 평균자책점 2.72 역시 충분히 안정적인 수치다. 최근 히로시마 타선의 장타 생산력과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6이닝 이상을 2실점 안쪽으로 막을 가능성이 높다.
히로시마 선발 토코다는 이번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 152km에 달하는 빠른 공과 팜볼, 슬라이더, 투심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좌완투수다.
최근 등판 결과만 보면 완전히 나쁘지는 않다. 7월 12일 주니치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1자책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전 두 경기에서는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졌다. 7월 5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8피안타 2자책점을 기록했고, 6월 27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는 4이닝 6피안타 1자책점으로 조기에 내려갔다.
최근 세 경기 평균 소화 이닝은 5이닝이다. 이노우에가 최근 평균 6이닝 이상을 꾸준히 책임진 것과 비교하면 경기 중반 이후 불펜 부담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토코다의 가장 큰 약점은 원정 경기에서 장타 허용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점이다. 홈에서는 4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1과 무피홈런을 기록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43.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고 홈런을 7개나 허용했다. 홈과 원정에서 피홈런 억제력이 완전히 다르게 나타났다.
토코다는 볼넷을 많이 내주는 투수는 아니다. 최근에도 경기당 2개 안팎으로 볼넷을 억제했다. 그러나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다 실투가 높게 형성되면 뜬공과 장타가 증가한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도쿄돔은 토코다의 원정 약점을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 홈런이 되지 않았을 타구도 짧은 좌우중간 펜스의 도움을 받아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
요미우리 타선에는 캐배지와 달벡처럼 실투를 한 번의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들이 포진해 있다. 토코다가 팜볼과 투심을 낮게 유지하지 못하면 경기 초반부터 홈런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선발투수의 시즌 평균자책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최근 이닝 소화 능력과 원정 피홈런 위험에서는 이노우에가 확실히 앞선다.
선발 매치업은 요미우리의 우위다.
2. 불펜진의 안정감과 후반 운영 분석
요미우리는 이노우에가 최근처럼 6회에서 7회까지 책임진다면 불펜에 필요한 이닝이 많지 않다. 7회 이후 가장 강한 자원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에이트 다나카는 최근 3이닝 무실점과 3홀드를 기록했다. 34구를 소화했지만 이닝당 투구 수가 많지 않았고 중요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줬다.
호르헤 마르티네즈 역시 최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나카와 마르티네즈가 8회와 9회를 나눠 맡을 수 있다는 점은 요미우리의 가장 강한 장점이다.
코우타 나카가와는 최근 1.1이닝 동안 2자책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접전 상황에서는 기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케이스케 이즈미는 직전 경기에서 46구를 던지며 3.1이닝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사실상 등판이 어려운 자원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요미우리에는 유지 아카호시와 히로마사 후나바시야 등 중간 이닝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이 남아 있다. 이노우에가 6이닝 이상을 책임진다면 이즈미의 공백도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히로시마는 토코다가 최근 평균 5이닝에 머물고 있어 불펜이 최소 4이닝을 책임져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핵심 자원인 테일러 한은 직전 경기에서 52구를 던지며 2.2이닝을 소화했다. 다음 날 연속 등판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모리우라 다이스케도 최근 2이닝 2자책점으로 흔들렸다. 투구 수가 45구까지 증가했고 방어율도 9.00을 기록해 접전 상황에서 안정감을 기대하기 어렵다.
엔도 아츠시는 최근 3이닝 1자책점으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였고 다케오 마스다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토코다가 5회 전후로 내려가면 엔도와 마스다만으로 9회까지 연결하기 어렵다. 히로시마는 불안한 투수들을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
요미우리는 선발 이후 강한 필승조까지 연결하는 구간이 짧다. 히로시마는 선발의 이닝이 짧고 핵심 불펜 한 명이 빠진 상태에서 나머지 승리조까지 흔들리고 있다.
불펜의 질과 운영 안정감에서도 요미우리가 우위다.
3. 양 팀 타격 흐름과 장타력 분석
요미우리 타선은 최근 상위타선과 중심타선, 하위타선이 동시에 살아나며 좋은 공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바비 달벡은 시즌 타율이 0.258이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0.368을 기록했다. 빠른 공과 변화구에 대한 대응력이 모두 좋아졌고 장타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캐배지 트레이는 최근 6경기 타율 0.545로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다.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장타와 적시타를 생산하며 하위와 중심타선의 연결 역할을 수행한다.
마츠모토 고 역시 최근 6경기 타율 0.429를 기록했다. 상위타선에서 출루 기회를 만들고 중심타선에 주자를 연결한다.
요미우리는 히로시마를 상대로 팀 타율 0.302와 장타율 0.432를 기록했다. 단순히 안타만 많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 2루타와 홈런으로 득점을 빠르게 늘렸다.
이즈구치와 요시카와, 우라타 등 좌타자들의 출루 능력도 좋다. 토코다가 이들을 상대로 볼카운트에서 밀리면 중심타선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요미우리는 최근 타격 흐름과 도쿄돔의 장타 환경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토코다가 원정에서 홈런을 많이 허용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4점 이상의 득점이 가능하다.
히로시마 타선은 최근 일부 타자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다. 아키야마는 최근 6경기 타율 0.500, 몬테로는 0.375를 기록했다.
나하라도 0.350, 파비안도 0.300으로 개별적인 타격감은 준수하다. 문제는 이들의 출루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중심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코조노는 최근 6경기 타율이 0.200에 머물렀고 사카쿠라도 득점권에서 확실한 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히로시마는 요미우리를 상대로 팀 타율 0.244와 장타율 0.385를 기록했다. 요미우리보다 출루와 장타 생산 모두 낮다.
이노우에는 피장타율이 매우 낮아 히로시마가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만들기 어렵다. 안타와 볼넷이 연속으로 나와야 득점할 수 있다.
히로시마가 1점에서 2점 정도를 생산할 가능성은 있지만 경기 전체에서 지속적인 득점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타선의 최근 흐름과 장타력에서는 요미우리가 확실하게 앞선다.
4. 구장 환경과 홈·원정 성적 분석
도쿄돔은 좌우중간 거리가 짧고 홈런이 많이 발생하는 구장이다. 홈런 팩터가 평균보다 높은 만큼 뜬공을 많이 허용하는 투수에게 불리하다.
이노우에도 홈에서 원정보다 피홈런이 많지만 전체 피장타율이 매우 낮아 구장 리스크를 일정 부분 통제하고 있다.
토코다는 홈에서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원정에서는 7개의 홈런을 내줬다. 도쿄돔은 토코다의 원정 약점이 가장 크게 드러날 수 있는 환경이다.
요미우리 타자들은 홈구장의 타구 비거리와 펜스 위치에 익숙하다. 캐배지와 달벡 등 최근 타격감이 좋은 장타자들에게 유리하다.
홈과 원정 승률에서도 차이가 있다. 요미우리는 홈에서 23승 20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다.
히로시마는 원정에서 15승 23패로 승률이 4할에 미치지 못한다. 원정에서 타선의 득점력이 떨어지고 투수진의 장타 허용이 늘어났다.
선발과 타선, 구장 적응력까지 종합하면 요미우리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5. 최종 경기 전망
이노우에는 최근 세 경기에서 20이닝 2자책점으로 매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홈에서 원정보다 실점이 조금 증가하지만 히로시마 타선의 장타력이라면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
토코다는 시즌 성적은 좋지만 원정에서 평균자책점과 피홈런이 크게 증가했다. 최근 이닝 소화 능력도 5이닝 수준으로 떨어졌다.
불펜에서도 요미우리는 다나카와 마르티네즈가 건재하다. 히로시마는 테일러 한이 등판하기 어렵고 모리우라까지 흔들리고 있다.
타선의 최근 컨디션과 도쿄돔 장타 환경에서도 요미우리가 유리하다.
최종 예측
승패 :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언오버 : 5.5점 오버
2026년 7월 20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맞대결은 선발투수의 최근 안정감과 장타 억제 능력에서 승부의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요미우리는 하르트 이노우에를, 히로시마는 좌완 히로키 토코다를 선발로 내세운다.
시즌 평균자책점만 놓고 보면 이노우에와 토코다 모두 2점대의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닝 소화 능력과 홈·원정 성적, 이번 경기가 열리는 도쿄돔의 특성까지 함께 적용하면 요미우리 선발 이노우에가 조금 더 유리한 조건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요미우리 선발 하르트 이노우에는 이번 시즌 8승 5패, 평균자책점 2.17을 기록하며 팀 선발진의 중심을 잡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20이닝을 소화하며 단 2자책점만을 허용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7월 12일 요코하마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4볼넷 7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볼넷이 다소 많았지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를 피했고, 탈삼진으로 위기를 끊어냈다.
7월 5일 주니치전에서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빠른 공의 위력과 변화구의 제구가 모두 안정적으로 형성되면서 상대 타자들이 좀처럼 정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6월 28일 요코하마전에서도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을 6개나 허용하며 제구가 흔들렸지만, 득점권에서는 빠른 공의 구속과 변화구의 각도를 높여 실점을 막았다.
이노우에의 가장 큰 장점은 장타 억제 능력이다. 상대 타자에게 허용한 피안타율은 0.204, 피장타율은 0.162에 불과하다.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허용하는 경우가 적다.
도쿄돔처럼 홈런이 자주 나오는 구장에서 피장타율이 낮은 투수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높은 타구가 담장을 넘어갈 위험이 큰 환경에서도 이노우에는 타자의 배트 중심을 피하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홈과 원정 성적에서는 차이가 있다. 원정 8경기에서는 47.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1과 2피홈런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39.2이닝 평균자책점 2.72와 3피홈런을 기록했다.
원정보다 홈에서 피홈런과 실점이 증가한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도쿄돔의 짧은 좌우중간이 이노우에에게도 일정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홈 평균자책점 2.72 역시 충분히 안정적인 수치다. 최근 히로시마 타선의 장타 생산력과 득점권 집중력이 떨어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6이닝 이상을 2실점 안쪽으로 막을 가능성이 높다.
히로시마 선발 토코다는 이번 시즌 4승 3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 152km에 달하는 빠른 공과 팜볼, 슬라이더, 투심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드는 좌완투수다.
최근 등판 결과만 보면 완전히 나쁘지는 않다. 7월 12일 주니치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1자책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전 두 경기에서는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졌다. 7월 5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8피안타 2자책점을 기록했고, 6월 27일 한신과의 홈경기에서는 4이닝 6피안타 1자책점으로 조기에 내려갔다.
최근 세 경기 평균 소화 이닝은 5이닝이다. 이노우에가 최근 평균 6이닝 이상을 꾸준히 책임진 것과 비교하면 경기 중반 이후 불펜 부담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토코다의 가장 큰 약점은 원정 경기에서 장타 허용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점이다. 홈에서는 4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1과 무피홈런을 기록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43.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고 홈런을 7개나 허용했다. 홈과 원정에서 피홈런 억제력이 완전히 다르게 나타났다.
토코다는 볼넷을 많이 내주는 투수는 아니다. 최근에도 경기당 2개 안팎으로 볼넷을 억제했다. 그러나 스트라이크존 안에서 승부하다 실투가 높게 형성되면 뜬공과 장타가 증가한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도쿄돔은 토코다의 원정 약점을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 홈런이 되지 않았을 타구도 짧은 좌우중간 펜스의 도움을 받아 담장을 넘어갈 수 있다.
요미우리 타선에는 캐배지와 달벡처럼 실투를 한 번의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들이 포진해 있다. 토코다가 팜볼과 투심을 낮게 유지하지 못하면 경기 초반부터 홈런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선발투수의 시즌 평균자책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최근 이닝 소화 능력과 원정 피홈런 위험에서는 이노우에가 확실히 앞선다.
선발 매치업은 요미우리의 우위다.
2. 불펜진의 안정감과 후반 운영 분석
요미우리는 이노우에가 최근처럼 6회에서 7회까지 책임진다면 불펜에 필요한 이닝이 많지 않다. 7회 이후 가장 강한 자원들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에이트 다나카는 최근 3이닝 무실점과 3홀드를 기록했다. 34구를 소화했지만 이닝당 투구 수가 많지 않았고 중요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줬다.
호르헤 마르티네즈 역시 최근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나카와 마르티네즈가 8회와 9회를 나눠 맡을 수 있다는 점은 요미우리의 가장 강한 장점이다.
코우타 나카가와는 최근 1.1이닝 동안 2자책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접전 상황에서는 기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케이스케 이즈미는 직전 경기에서 46구를 던지며 3.1이닝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사실상 등판이 어려운 자원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요미우리에는 유지 아카호시와 히로마사 후나바시야 등 중간 이닝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이 남아 있다. 이노우에가 6이닝 이상을 책임진다면 이즈미의 공백도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히로시마는 토코다가 최근 평균 5이닝에 머물고 있어 불펜이 최소 4이닝을 책임져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핵심 자원인 테일러 한은 직전 경기에서 52구를 던지며 2.2이닝을 소화했다. 다음 날 연속 등판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모리우라 다이스케도 최근 2이닝 2자책점으로 흔들렸다. 투구 수가 45구까지 증가했고 방어율도 9.00을 기록해 접전 상황에서 안정감을 기대하기 어렵다.
엔도 아츠시는 최근 3이닝 1자책점으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였고 다케오 마스다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토코다가 5회 전후로 내려가면 엔도와 마스다만으로 9회까지 연결하기 어렵다. 히로시마는 불안한 투수들을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
요미우리는 선발 이후 강한 필승조까지 연결하는 구간이 짧다. 히로시마는 선발의 이닝이 짧고 핵심 불펜 한 명이 빠진 상태에서 나머지 승리조까지 흔들리고 있다.
불펜의 질과 운영 안정감에서도 요미우리가 우위다.
3. 양 팀 타격 흐름과 장타력 분석
요미우리 타선은 최근 상위타선과 중심타선, 하위타선이 동시에 살아나며 좋은 공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바비 달벡은 시즌 타율이 0.258이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0.368을 기록했다. 빠른 공과 변화구에 대한 대응력이 모두 좋아졌고 장타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
캐배지 트레이는 최근 6경기 타율 0.545로 타선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다.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장타와 적시타를 생산하며 하위와 중심타선의 연결 역할을 수행한다.
마츠모토 고 역시 최근 6경기 타율 0.429를 기록했다. 상위타선에서 출루 기회를 만들고 중심타선에 주자를 연결한다.
요미우리는 히로시마를 상대로 팀 타율 0.302와 장타율 0.432를 기록했다. 단순히 안타만 많이 기록한 것이 아니라 2루타와 홈런으로 득점을 빠르게 늘렸다.
이즈구치와 요시카와, 우라타 등 좌타자들의 출루 능력도 좋다. 토코다가 이들을 상대로 볼카운트에서 밀리면 중심타선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해야 한다.
요미우리는 최근 타격 흐름과 도쿄돔의 장타 환경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토코다가 원정에서 홈런을 많이 허용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4점 이상의 득점이 가능하다.
히로시마 타선은 최근 일부 타자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다. 아키야마는 최근 6경기 타율 0.500, 몬테로는 0.375를 기록했다.
나하라도 0.350, 파비안도 0.300으로 개별적인 타격감은 준수하다. 문제는 이들의 출루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중심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코조노는 최근 6경기 타율이 0.200에 머물렀고 사카쿠라도 득점권에서 확실한 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히로시마는 요미우리를 상대로 팀 타율 0.244와 장타율 0.385를 기록했다. 요미우리보다 출루와 장타 생산 모두 낮다.
이노우에는 피장타율이 매우 낮아 히로시마가 한 번의 장타로 여러 점을 만들기 어렵다. 안타와 볼넷이 연속으로 나와야 득점할 수 있다.
히로시마가 1점에서 2점 정도를 생산할 가능성은 있지만 경기 전체에서 지속적인 득점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타선의 최근 흐름과 장타력에서는 요미우리가 확실하게 앞선다.
4. 구장 환경과 홈·원정 성적 분석
도쿄돔은 좌우중간 거리가 짧고 홈런이 많이 발생하는 구장이다. 홈런 팩터가 평균보다 높은 만큼 뜬공을 많이 허용하는 투수에게 불리하다.
이노우에도 홈에서 원정보다 피홈런이 많지만 전체 피장타율이 매우 낮아 구장 리스크를 일정 부분 통제하고 있다.
토코다는 홈에서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원정에서는 7개의 홈런을 내줬다. 도쿄돔은 토코다의 원정 약점이 가장 크게 드러날 수 있는 환경이다.
요미우리 타자들은 홈구장의 타구 비거리와 펜스 위치에 익숙하다. 캐배지와 달벡 등 최근 타격감이 좋은 장타자들에게 유리하다.
홈과 원정 승률에서도 차이가 있다. 요미우리는 홈에서 23승 20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다.
히로시마는 원정에서 15승 23패로 승률이 4할에 미치지 못한다. 원정에서 타선의 득점력이 떨어지고 투수진의 장타 허용이 늘어났다.
선발과 타선, 구장 적응력까지 종합하면 요미우리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5. 최종 경기 전망
이노우에는 최근 세 경기에서 20이닝 2자책점으로 매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홈에서 원정보다 실점이 조금 증가하지만 히로시마 타선의 장타력이라면 충분히 제어할 수 있다.
토코다는 시즌 성적은 좋지만 원정에서 평균자책점과 피홈런이 크게 증가했다. 최근 이닝 소화 능력도 5이닝 수준으로 떨어졌다.
불펜에서도 요미우리는 다나카와 마르티네즈가 건재하다. 히로시마는 테일러 한이 등판하기 어렵고 모리우라까지 흔들리고 있다.
타선의 최근 컨디션과 도쿄돔 장타 환경에서도 요미우리가 유리하다.
최종 예측
승패 : 요미우리 자이언츠 승
언오버 : 5.5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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