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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 삼성 lg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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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투수 분석
오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초반 마운드 흐름부터 승부의 방향이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은 원태인, LG는 라클란 웰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두 투수 모두 이름값은 충분하지만 최근 흐름과 구장 조건을 놓고 보면 삼성 쪽에 더 유리한 요소가 많습니다.
원태인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크게 억제했습니다. 6월 16일 6이닝 무실점, 6월 27일 5이닝 1자책점, 7월 3일 5이닝 2자책점으로 결과 자체는 안정적입니다. 다만 투구 수가 계속 많았다는 점은 체크해야 합니다. 세 경기 연속 100구 이상을 던졌고, 이닝당 투구 수가 17개를 넘는 흐름이라 타자 한 명 한 명과의 승부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에서 10.2이닝 14피안타, 평균자책점 6.75로 고전한 기록이 있습니다. LG 타자들이 쉽게 물러나지 않고 커트와 출루 싸움을 끈질기게 가져간 만큼, 오늘도 원태인이 7이닝 이상을 길게 끌고 가는 그림보다는 5이닝 안팎에서 불펜으로 연결하는 흐름이 현실적입니다.
그래도 원태인에게 확실한 장점은 홈 경기입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점대 후반까지 올라가지만, 대구 홈에서는 2점대 중반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등판도 5일 휴식 후 나서는 일정이라 초반 구위 회복에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홈 마운드에서의 자신감과 삼성 수비의 익숙한 움직임까지 감안하면, 최소한 경기 초반 대량 실점으로 무너질 가능성은 낮게 봅니다.
반대로 LG 선발 라클란 웰스는 전체 성적만 보면 훌륭합니다. 시즌 평균자책점 2점대 후반, WHIP 1.08 수준으로 제구와 출루 억제 모두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기복이 분명합니다. 6월 21일에는 5이닝 무실점으로 좋았지만, 6월 27일에는 3이닝 4자책점으로 일찍 내려갔고, 7월 3일에는 6이닝 1자책점으로 다시 반등했습니다.
문제는 오늘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입니다. 웰스는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1.52로 압도적이지만, 원정에서는 4.94까지 치솟습니다. 잠실처럼 넓은 구장에서는 뜬공 유도와 무브먼트 중심의 피칭이 큰 힘을 발휘하지만, 대구처럼 타구가 쉽게 뻗는 구장에서는 같은 피칭 패턴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웰스는 구위로 타자를 찍어누르는 유형이라기보다 디셉션과 변화구 각으로 타이밍을 빼앗는 투수입니다. 그래서 제구가 낮게 형성되면 강하지만, 공이 조금만 높게 몰리면 장타 허용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최근 삼성 타선의 컨디션과 대구 구장 특성을 고려하면, 웰스가 초반부터 완벽하게 낮은 코스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삼성 중심 타선에게 큰 타구를 허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발 구도만 놓고 보면 두 투수 모두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원태인은 홈 강세라는 확실한 버팀목이 있고, 웰스는 원정 약점과 대구 구장 리스크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발 매치업은 삼성 쪽이 근소하지만 분명한 우위를 가져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불펜 투수 분석
이 경기는 선발이 끝까지 길게 버티는 경기보다는 5회 이후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태인은 최근 투구 수가 많고, 웰스는 원정에서 흔들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6회 전후로 계투진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부분에서 삼성의 강점이 뚜렷합니다. 삼성 불펜은 최근 7일 기준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으로 안정적입니다. 핵심 좌완 이승현이 연투로 인해 오늘 등판이 어려운 점은 아쉽지만, 후반 승부처를 맡을 수 있는 자원들이 워낙 좋습니다.
최지광, 김재윤, 김태훈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최근 자책점 없이 깔끔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회와 9회 리드 상황에서 이들이 올라온다면 삼성은 경기 후반을 안정적으로 닫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임기영도 롱릴리프 역할을 해줄 수 있어, 원태인이 5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더라도 6회와 7회를 연결할 카드가 존재합니다.
반면 LG 불펜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최근 7일 불펜 평균자책점이 7점대까지 올라갔고, 핵심 계투 자원인 김진수도 연투로 인해 등판이 어렵습니다. 김진성, 이정용, 함덕주 등 필승조로 분류되는 자원들이 최근 실점이 많았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현재 LG에서 가장 믿을 만한 카드는 리오스 정도입니다. 그러나 한 명의 좋은 불펜만으로 6회부터 9회까지 버티기는 어렵습니다. 웰스가 원정 약점을 이겨내지 못하고 5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LG는 불안한 중간 계투진을 일찍 꺼내야 하고, 이 구간에서 삼성 타선이 추가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불펜 싸움은 삼성의 우위입니다. 삼성은 이승현이 빠져도 8회와 9회를 맡길 확실한 카드가 있고, LG는 후반 안정감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접전으로 가더라도 마지막 3이닝의 신뢰도는 삼성 쪽이 훨씬 높습니다.
3. 타격 분석
타격 흐름에서도 삼성 쪽이 더 강하게 보입니다. 삼성 타선은 최근 전체적으로 뜨겁습니다. 팀 타율이 3할을 넘고, 중심 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까지 고르게 안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구자욱은 최근 6경기 타율 5할 수준의 절정 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최형우 역시 4할대 타율로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김지찬도 높은 출루와 컨택 능력으로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심재훈과 디아즈까지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타선 전체가 끊기지 않습니다.
삼성은 좌투수 상대 타율이 우투수 상대보다 조금 낮지만, 그래도 0.291이면 충분히 좋은 수치입니다. 지금처럼 주요 타자들의 타격 사이클이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는 좌완 웰스라고 해도 쉽게 막기 어렵습니다. 특히 대구 홈에서는 장타가 더 잘 나오기 때문에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가 한 번만 좋은 타구를 만들면 경기 흐름이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LG 타선도 완전히 나쁜 상태는 아닙니다. 오지환, 신민재, 구본혁, 홍창기 등이 최근 좋은 출루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전체 팀 타율도 3할에 가깝습니다. 원태인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할 수 있는 능력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LG의 문제는 중심에서 해결해줘야 할 오스틴의 최근 흐름입니다. 오스틴이 최근 6경기 타율 0.200으로 처져 있기 때문에, 앞 타자들이 출루해도 장타로 한 번에 쓸어 담는 힘이 약해졌습니다. 박동원이 장타를 만들어주고는 있지만, 오스틴이 살아나지 못하면 LG 공격은 안타 수에 비해 득점이 적어지는 흐름으로 갈 수 있습니다.
즉 삼성은 타선 전체가 연결되고 있고, LG는 출루는 가능하지만 결정타 부분에서 불안합니다. 대구 구장이라는 환경까지 감안하면 장타력과 득점 폭발력은 삼성 쪽이 더 높게 평가됩니다.
4. 파크 팩터 및 구장 환경 분석
오늘 경기가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KBO에서 대표적인 타자 친화 구장입니다. 외야 펜스까지의 거리가 비교적 짧고, 좌중간과 우중간 타구도 다른 구장보다 장타로 이어지기 쉬운 구조입니다. 평범한 외야 플라이처럼 보이는 타구도 발사각과 타구 속도가 맞으면 홈런이나 장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구장 특성은 삼성에게 큰 이점입니다. 삼성 타자들은 홈구장의 타구 흐름과 펜스 구조에 익숙하고,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처럼 뜬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타자들이 중심에 있습니다. 최근 타격감까지 올라와 있기 때문에 대구 구장 효과를 제대로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LG는 잠실을 홈으로 쓰는 팀입니다. 잠실에서는 넓은 외야를 활용해 플라이볼 투수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대구에서는 같은 타구가 장타로 바뀔 수 있습니다. 웰스가 잠실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이유도 이런 구장 차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특히 웰스가 낮은 코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공이 뜨면 삼성 타선은 이를 곧바로 장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삼성 선발 원태인은 홈에서 평균자책점이 훨씬 낮고, 대구 마운드와 수비 환경에 익숙합니다. 구장 적응력까지 포함하면 파크 팩터 역시 삼성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5. 총평 및 승부 예측
전체 흐름을 종합하면 삼성 라이온즈 승리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선발에서는 원태인이 LG 상대로 고전한 기록은 있지만, 홈경기 평균자책점 2.74라는 강한 버팀목이 있습니다. 웰스는 시즌 전체 성적은 좋지만 원정 평균자책점 4.94라는 약점이 크고, 대구처럼 장타가 잘 나오는 구장에서는 그 약점이 더 크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삼성의 우위가 더 확실합니다. 삼성은 이승현이 빠져도 최지광, 김재윤, 김태훈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안정적입니다. 반면 LG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높고, 김진수까지 빠지면서 후반 운영에 큰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타선 역시 삼성 쪽이 더 폭발적입니다. 구자욱, 최형우, 김지찬, 디아즈가 모두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대구 홈구장의 장타 환경까지 더해지면 경기 중반 이후 대량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LG도 출루 능력은 좋지만, 오스틴의 부진으로 인해 득점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종 승부 예측은 삼성 라이온즈 승리입니다. 삼성은 홈구장의 이점, 최근 타선의 폭발력, 안정적인 후반 불펜을 앞세워 LG보다 더 높은 승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오버 기준점 9.5점은 오버를 예상합니다. 원태인은 LG 타자들의 끈질긴 승부에 투구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웰스는 원정 약점과 대구 구장 리스크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양 팀 선발 모두 6이닝 이상을 확실하게 막아낸다고 보기 어렵고, 경기 중반부터 불펜이 일찍 가동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LG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이 7점대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삼성 타선이 후반 추가점을 만들 여지가 큽니다. LG 역시 홍창기, 신민재, 오지환 등 출루형 타자들이 원태인을 괴롭히며 3~4점 정도는 생산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웰스와 LG 불펜을 상대로 6점 이상을 노릴 수 있는 흐름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 승리와 9.5 기준 오버가 가장 합리적인 예측입니다.
오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초반 마운드 흐름부터 승부의 방향이 갈릴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은 원태인, LG는 라클란 웰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두 투수 모두 이름값은 충분하지만 최근 흐름과 구장 조건을 놓고 보면 삼성 쪽에 더 유리한 요소가 많습니다.
원태인은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크게 억제했습니다. 6월 16일 6이닝 무실점, 6월 27일 5이닝 1자책점, 7월 3일 5이닝 2자책점으로 결과 자체는 안정적입니다. 다만 투구 수가 계속 많았다는 점은 체크해야 합니다. 세 경기 연속 100구 이상을 던졌고, 이닝당 투구 수가 17개를 넘는 흐름이라 타자 한 명 한 명과의 승부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에서 10.2이닝 14피안타, 평균자책점 6.75로 고전한 기록이 있습니다. LG 타자들이 쉽게 물러나지 않고 커트와 출루 싸움을 끈질기게 가져간 만큼, 오늘도 원태인이 7이닝 이상을 길게 끌고 가는 그림보다는 5이닝 안팎에서 불펜으로 연결하는 흐름이 현실적입니다.
그래도 원태인에게 확실한 장점은 홈 경기입니다. 원정 평균자책점은 4점대 후반까지 올라가지만, 대구 홈에서는 2점대 중반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등판도 5일 휴식 후 나서는 일정이라 초반 구위 회복에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홈 마운드에서의 자신감과 삼성 수비의 익숙한 움직임까지 감안하면, 최소한 경기 초반 대량 실점으로 무너질 가능성은 낮게 봅니다.
반대로 LG 선발 라클란 웰스는 전체 성적만 보면 훌륭합니다. 시즌 평균자책점 2점대 후반, WHIP 1.08 수준으로 제구와 출루 억제 모두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기복이 분명합니다. 6월 21일에는 5이닝 무실점으로 좋았지만, 6월 27일에는 3이닝 4자책점으로 일찍 내려갔고, 7월 3일에는 6이닝 1자책점으로 다시 반등했습니다.
문제는 오늘 경기가 원정이라는 점입니다. 웰스는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1.52로 압도적이지만, 원정에서는 4.94까지 치솟습니다. 잠실처럼 넓은 구장에서는 뜬공 유도와 무브먼트 중심의 피칭이 큰 힘을 발휘하지만, 대구처럼 타구가 쉽게 뻗는 구장에서는 같은 피칭 패턴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웰스는 구위로 타자를 찍어누르는 유형이라기보다 디셉션과 변화구 각으로 타이밍을 빼앗는 투수입니다. 그래서 제구가 낮게 형성되면 강하지만, 공이 조금만 높게 몰리면 장타 허용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최근 삼성 타선의 컨디션과 대구 구장 특성을 고려하면, 웰스가 초반부터 완벽하게 낮은 코스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삼성 중심 타선에게 큰 타구를 허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발 구도만 놓고 보면 두 투수 모두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원태인은 홈 강세라는 확실한 버팀목이 있고, 웰스는 원정 약점과 대구 구장 리스크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발 매치업은 삼성 쪽이 근소하지만 분명한 우위를 가져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불펜 투수 분석
이 경기는 선발이 끝까지 길게 버티는 경기보다는 5회 이후 불펜 싸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태인은 최근 투구 수가 많고, 웰스는 원정에서 흔들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6회 전후로 계투진을 준비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부분에서 삼성의 강점이 뚜렷합니다. 삼성 불펜은 최근 7일 기준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으로 안정적입니다. 핵심 좌완 이승현이 연투로 인해 오늘 등판이 어려운 점은 아쉽지만, 후반 승부처를 맡을 수 있는 자원들이 워낙 좋습니다.
최지광, 김재윤, 김태훈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최근 자책점 없이 깔끔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회와 9회 리드 상황에서 이들이 올라온다면 삼성은 경기 후반을 안정적으로 닫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임기영도 롱릴리프 역할을 해줄 수 있어, 원태인이 5이닝 정도에서 내려가더라도 6회와 7회를 연결할 카드가 존재합니다.
반면 LG 불펜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최근 7일 불펜 평균자책점이 7점대까지 올라갔고, 핵심 계투 자원인 김진수도 연투로 인해 등판이 어렵습니다. 김진성, 이정용, 함덕주 등 필승조로 분류되는 자원들이 최근 실점이 많았다는 점도 부담입니다.
현재 LG에서 가장 믿을 만한 카드는 리오스 정도입니다. 그러나 한 명의 좋은 불펜만으로 6회부터 9회까지 버티기는 어렵습니다. 웰스가 원정 약점을 이겨내지 못하고 5회 이전에 내려간다면 LG는 불안한 중간 계투진을 일찍 꺼내야 하고, 이 구간에서 삼성 타선이 추가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불펜 싸움은 삼성의 우위입니다. 삼성은 이승현이 빠져도 8회와 9회를 맡길 확실한 카드가 있고, LG는 후반 안정감이 크게 떨어져 있습니다. 접전으로 가더라도 마지막 3이닝의 신뢰도는 삼성 쪽이 훨씬 높습니다.
3. 타격 분석
타격 흐름에서도 삼성 쪽이 더 강하게 보입니다. 삼성 타선은 최근 전체적으로 뜨겁습니다. 팀 타율이 3할을 넘고, 중심 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까지 고르게 안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구자욱은 최근 6경기 타율 5할 수준의 절정 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최형우 역시 4할대 타율로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김지찬도 높은 출루와 컨택 능력으로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심재훈과 디아즈까지 좋은 흐름을 보이면서 타선 전체가 끊기지 않습니다.
삼성은 좌투수 상대 타율이 우투수 상대보다 조금 낮지만, 그래도 0.291이면 충분히 좋은 수치입니다. 지금처럼 주요 타자들의 타격 사이클이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는 좌완 웰스라고 해도 쉽게 막기 어렵습니다. 특히 대구 홈에서는 장타가 더 잘 나오기 때문에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가 한 번만 좋은 타구를 만들면 경기 흐름이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LG 타선도 완전히 나쁜 상태는 아닙니다. 오지환, 신민재, 구본혁, 홍창기 등이 최근 좋은 출루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전체 팀 타율도 3할에 가깝습니다. 원태인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할 수 있는 능력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LG의 문제는 중심에서 해결해줘야 할 오스틴의 최근 흐름입니다. 오스틴이 최근 6경기 타율 0.200으로 처져 있기 때문에, 앞 타자들이 출루해도 장타로 한 번에 쓸어 담는 힘이 약해졌습니다. 박동원이 장타를 만들어주고는 있지만, 오스틴이 살아나지 못하면 LG 공격은 안타 수에 비해 득점이 적어지는 흐름으로 갈 수 있습니다.
즉 삼성은 타선 전체가 연결되고 있고, LG는 출루는 가능하지만 결정타 부분에서 불안합니다. 대구 구장이라는 환경까지 감안하면 장타력과 득점 폭발력은 삼성 쪽이 더 높게 평가됩니다.
4. 파크 팩터 및 구장 환경 분석
오늘 경기가 열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KBO에서 대표적인 타자 친화 구장입니다. 외야 펜스까지의 거리가 비교적 짧고, 좌중간과 우중간 타구도 다른 구장보다 장타로 이어지기 쉬운 구조입니다. 평범한 외야 플라이처럼 보이는 타구도 발사각과 타구 속도가 맞으면 홈런이나 장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구장 특성은 삼성에게 큰 이점입니다. 삼성 타자들은 홈구장의 타구 흐름과 펜스 구조에 익숙하고,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처럼 뜬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타자들이 중심에 있습니다. 최근 타격감까지 올라와 있기 때문에 대구 구장 효과를 제대로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LG는 잠실을 홈으로 쓰는 팀입니다. 잠실에서는 넓은 외야를 활용해 플라이볼 투수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대구에서는 같은 타구가 장타로 바뀔 수 있습니다. 웰스가 잠실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이유도 이런 구장 차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특히 웰스가 낮은 코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공이 뜨면 삼성 타선은 이를 곧바로 장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삼성 선발 원태인은 홈에서 평균자책점이 훨씬 낮고, 대구 마운드와 수비 환경에 익숙합니다. 구장 적응력까지 포함하면 파크 팩터 역시 삼성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5. 총평 및 승부 예측
전체 흐름을 종합하면 삼성 라이온즈 승리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선발에서는 원태인이 LG 상대로 고전한 기록은 있지만, 홈경기 평균자책점 2.74라는 강한 버팀목이 있습니다. 웰스는 시즌 전체 성적은 좋지만 원정 평균자책점 4.94라는 약점이 크고, 대구처럼 장타가 잘 나오는 구장에서는 그 약점이 더 크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삼성의 우위가 더 확실합니다. 삼성은 이승현이 빠져도 최지광, 김재윤, 김태훈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안정적입니다. 반면 LG는 최근 불펜 평균자책점이 높고, 김진수까지 빠지면서 후반 운영에 큰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타선 역시 삼성 쪽이 더 폭발적입니다. 구자욱, 최형우, 김지찬, 디아즈가 모두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대구 홈구장의 장타 환경까지 더해지면 경기 중반 이후 대량 득점을 만들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LG도 출루 능력은 좋지만, 오스틴의 부진으로 인해 득점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종 승부 예측은 삼성 라이온즈 승리입니다. 삼성은 홈구장의 이점, 최근 타선의 폭발력, 안정적인 후반 불펜을 앞세워 LG보다 더 높은 승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오버 기준점 9.5점은 오버를 예상합니다. 원태인은 LG 타자들의 끈질긴 승부에 투구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웰스는 원정 약점과 대구 구장 리스크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양 팀 선발 모두 6이닝 이상을 확실하게 막아낸다고 보기 어렵고, 경기 중반부터 불펜이 일찍 가동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LG 불펜의 최근 평균자책점이 7점대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삼성 타선이 후반 추가점을 만들 여지가 큽니다. LG 역시 홍창기, 신민재, 오지환 등 출루형 타자들이 원태인을 괴롭히며 3~4점 정도는 생산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웰스와 LG 불펜을 상대로 6점 이상을 노릴 수 있는 흐름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경기는 삼성 라이온즈 승리와 9.5 기준 오버가 가장 합리적인 예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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